[티티엘뉴스] 9월 3일 롯데호텔에서는 인도관광청 주최로 'Incredible India' 주제로 인도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2019 인도관광 로드쇼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 현지 여행업체 관계자, 항공, 철도, 호텔 등 관련 업계에서 방문하였고 인도관광청에서는 아룬 스리바스타바 (Arun Sristava) 인도 관광청 차관, 파드미니 브라흐마 인도관광청 동아시아지역 총국 차장, 수실 쿠마르 싱 인도관광청 베이징 주재 부디렉터 등이 참가하였다. 또한 한국에서도 많은 여행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인도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 아룬 스리바스타바(Arun Sristava) 인도관광청 차관
▲ 인도관광청 로드쇼 참석자
▲ 인도관광청 로드쇼
아룬 스리바스타바(Arun Sristava) 인도관광청 차관은 다양한 인도관광의 매력에 관해 브리핑을 하였고 9월부터 확 달라진 인도 E비자 정책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인도는 매년 수많은 축제가 열린다.
인도, E 비자의 획기적 개선으로 부담은 적어지고 선택은 넓어져
관광비자의 경우 올해 1월에 E 비자(전자비자)의 유효기간이 기존 1년 (최대 60일까지 체류, 비용 80 USD)으로 개선된 것에 이어 9월부터는 관광비자제도가 확 바뀌었다.
새로 변경된 비자 제도는 E 비자로 받는 관광비자의 경우 30일(비수기 4,5,6월)은 10달러(USD), 30일 (성수기 7~3월)은 25달러(USD), 1년 40달러(USD), 5년 80달러(USD) (각각 2.5% 결제수수료 별도)로 대폭 개선되어 관광객들의 관광 편의를 향상시켰다.
또한 한국인의 인도 도착비자 역시 기존대로 주요공항에서 운영된다.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등 6개 공항으로 입국할 경우, 한국인에 한해 도착비자(VOA, Visa On Arrival)를 발급받을 수 있다. 비용은 2,000루피 (한화 약 3만2,000원) 이다.
▲ 인도 전통 무용인 '까탁 kathak 댄스' 공연
▲ 인도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하나인 타지마할
에어인디아 인천-델리 직항 운항
이날 에어인디아 관계자는 9월 19일부터 운항하는 인천-델리 직항 운항을 홍보하였다. 현재는 제 5 운수권을 이용한 델리-홍콩경유 인천 노선을 주4회 운항 중인데 홍콩 경유 없이 인천- 델리 직항으로 변경된다. 기존 인천-홍콩 노선 비행편은 인천-홍콩 9월 16일, 홍콩-인천 9월 18일을 마지막 운항으로 이후 단항된다. 인천-델리 구간에는 에어인디아의 신규 기재인 보잉 787-8 드림라이너가 투입이 된다. 기내식, 기내물품 세탁서비스 등이 한국에서 이루어져 보다 쾌적한 비행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항일정(9월19일~10월26일 기준)
인천-델리 AI313 월, 화, 목, 토 12:05~16:35
델리-인천 AI312 월, 화, 목, 토 00:20~09:50
한편 대한항공도 수요가 많아진 인천-델리 노선을 9월1일부터 기존 주5회에서 주7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날 아룬 스리바스타바(Arun Sristava) 인도관광청 차관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곧 공개할 예정이다.
권기정 기자 john@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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