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아시아‧중동지역 국내·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를 초청, 7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상권 관광 홍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해외 홍보효과 제고를 위해 동남아 6개국 및 인도, 중동 지역 출신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그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 서포터즈’ 10명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 관광코스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2019 지역팀 합동 SNS 기자단 발대식 단체사진
팸투어 첫날은 부산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코스’, 인기 아이돌 강 다니엘의 고향인 영도구 중심 ‘강 다니엘 코스’, 감천문화마을 등 총 3개 코스를 둘러본다.
또한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을 방문해 울산 중구 원도심 일대, 태화강 십리대숲 등 ‘큰애기 투어코스’와 함께 전통시장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 이용 체험도 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이열치열 대프리카 여행’을 테마로 김광석 거리, 대구 근대골목 방문과 대구의 명물 ‘치맥페스티벌’에도 참가해 지역축제 관광도 홍보할 계획이다.
김형준 공사 아시아중동팀 팀장은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이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특별한 해”라고 언급하며, “개최지 부산 중심의 경상권 홍보를 통해 아시아중동지역 방한객의 지방 유치 확대와 축제 분위기 조성에 기여코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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