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이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산세가 안정화 되는 추세에 접어들며, 베트남 국내선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하기 시작한 비엣젯항공(VJ)이 9월29일부터 국제선 운항도 일부 재개하기로 했다. 단, 베트남발 편도 운항이다.
비엣젯항공은 호찌민(호치민)-인천 노선은 매주 수요일에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 호찌민~도쿄(나리타), 하노이~타이베이 편도 노선 역시 주 1회 운항할 계획이다.
베트남발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은 출국일 기준 3일 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진단서를 지참해야 하며, 방문 국가의 격리지침을 의무적으로 따라야 한다. 항공 스케줄 세부 사항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페이스북 및 공식 판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비엣젯항공은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필품과 의료 장비 수송 및 자국민 귀국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륙 전 모든 승객과 승무원들에 대한 검진을 엄격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든 비엣젯항공 항공편은 관계자 및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 국제 규격 및 당국의 지침과 준수사항을 엄격히 수행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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