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코로나19에도 올해 23만 명 관광객 방문
2021-03-18 19:39:25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몰디브(Maldieve)에 올해에만 2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청정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몰디브관광청이 1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COVID-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몰디브는 3월7일까지 전체 인구의 39% 이상이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몰디브 관광부와 몰디브 건강 보호국의 선도 아래 여행업계 일선 근로자 총 1만 명분 백신을 확보, 2월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및 공항 대면 업무 담당자 등 여행객과의 접점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30% 이상인 총 88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몰디브는 현재 비행기 출발시간 최대 96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 19 음성 결과지를 수령하고, 출국 24시간 전까지 몰디브 정부 사이트 상에서 건강신고서를 제출 시 10일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또한 합법적으로 등록된 숙박시설에 체류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추가 신청 없이 30일 비자가 제공되며, 최대 90일까지 장기 체류 희망자는 추가 신청이 필요하다.

 

한편 몰디브관광청은 이번 달 설립 11주년을 맞이한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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