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엔에이치엔여행박사(이하 여행박사)가 호텔 안테룸 서울(이하 안테룸) 운영사인 여행박사플러스와 합병을 발표하고, 파트너사와 협력 강화를 위해 ‘호텔 안테룸 서울 파트너스 데이’를 11월19일 개최했다.
서울 안테룸의 루프탑 텔러스 9.5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CTRIP, EXPEDIA 등 글로벌 OTA △여기어때, 야놀자 등 국내 OTA △매일경제, 한경닷컴 등 언론사 △바앤레스토랑 등 매거진을 비롯해 23개 파트너사가 참석했다.
첫 순서로 안테룸을 소개한 부총지배인은 “호텔 안테룸 서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여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자원순환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주변 소상공인, 친환경 기업과 제휴·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여행을 도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테룸은 참석자들에게 1개가 판매되면 1,000개의 해양 플라스틱이 수거되는 ‘오션 보틀’의 텀블러를 선물로 증정하여 친환경 정책을 강조했다.
윤태석 NHN여행박사 대표는 개회사에서 “호텔 안테룸 서울은 콘텐츠가 있는 곳으로, 작지만 강한 호텔이다”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NHN여행박사의 자회사인 여행박사플러스가 운영했으나 현재 여행박사와 합병을 진행 중이며, 모든 과정이 순조롭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여행박사와 안테룸이 여러 파트너사의 도움으로 성장한 만큼, 합병 이후 파트너쉽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안테룸은 로컬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는 UDS(Urban Design System)가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호텔'을 콘셉트로 설계했다. 9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작품들이 호텔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전시 공간 외에도 미슐랭 투스타 임정식 셰프가 운영하며, 2025년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곰탕Lab'과 한강뷰로 SNS에서 입소문을 탄 루프탑 카페&바 'TELLERS 9.5'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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