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스타나, 아리타우-트빌리시 신규 취항 등 서카자흐스탄발 국제 노선 확장
2025-02-19 16:39:06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카자흐스탄 국적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KC, Air Astana)가 서카자흐스탄발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에어아스타나는 오는 5월27일 아티라우(Atyrau)에서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Tbilisi)로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에어버스 기종으로 주 3회(화·금·일요일) 운항 예정이다.

 

에어아스타나는 현재 아티라우(Atyrau)에서 이스탄불(Istanbu), 두바이(Dubai), 암스테르담(Amsterdam )으로 정기 편을 운영 중이다.

 

 

아티라우(Atyrau)-트빌리시(Tbilisi) 노선의 비행시간은 1시간 50분이며, KC125편은 아티라우(Atyrau)-에서 오전 8시 출발해 트빌리시(Tbilisi) 에 오전 8시 50분 도착한다. 귀국 편 KC126은 트빌리시(Tbilisi)에서 출발해 아티라우(Atyrau)에 오후 12시 40분 도착한다(현지시간 기준). 왕복 항공권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213달러부터, 비즈니스 클래스 기준 587달러부터 시작하며, 항공사 공식 웹사이트 및 여행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어아스타나는 이번 신규 노선 개설로 트빌리시(Tbilisi)행 여름 운항 횟수는 주 15회로 증가한다. 여기에는 알마티(Almaty)에서 주 9회, 아스타나(Astana) 및 아티라우(Atyrau)에서 각각 주 3회 출발하는 일정을 포함한다. 

 

한편 에어아스타나는 쉼켄트(Shymkent)에서 제다(Jeddah)와 메디나(Medina)로 향하는 정기 편과 도하 행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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