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미국 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Malbon Golf)가 골프화 ‘트레일(TRAIL)’을 출시했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트레일’ 골프화는 높은 호응을 얻었는데, 그 인기에 힘입어 이번 24 FW시즌에 베이지 컬러를 신규 추가해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는 밝혔다.
말본골프는 한국인들이 가을, 겨울에 낮은 채도의 무채색 의류를 선호하는 패션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어떤 상하의에도 어울리며 착장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말본골프는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트레일’은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 하이킹슈즈를 골프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이다. 필드뿐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신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컨셉이고 스타일리시함, 안정감, 퍼포먼스 등 3가지 밸런스를 추구한다.
기본 디자인은 단정한 외관에 클래식하다. 집에서 신고 출발해 라운드를 할 때도 한 치의 어색함 없이 세련된 필드 룩을 완성한다. 골프화 측면과 앞 코에 말본골프의 ‘M’ 아이콘을 입체감 있게 배치해, 동일한 장식을 적용한 의류 라인과 손쉽게 코디할 수 있다. 아웃솔 측면에 올 겨울 스윙다운 컬렉션의 핵심 컬러인 올리브 그린으로 마감해 세련미를 살렸다.
다양한 지면에서 발을 든든하게 지탱해야 하는 골프화의 퍼포먼스 본질도 고스란히 담았다. ‘트레일’ 골프화는 평지, 경사, 벙커 등 다양한 지형적 특징을 지닌 골프 코스와 하이킹할 때의 발 굴림과 힘이 가해지는 부위 등이 본질적으로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돼 설계됐다. 총 4겹의 솔 구조는 어드레스부터 풀 스윙까지 이어지는 과정 중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배한다. 이는 어떤 지형에서도 발바닥과 인솔 사이에 완벽한 밀착감을 제공한다.
편안함을 결정 짓는 요소인 미드솔은 소재 특성에 따라 이중 설계했다. 쿠션감이 우수한 EVA 소재는 상단에, 고탄성의 EVA소재는 하단에 배치해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지면 반발력을 끌어올려 장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아웃솔은 트레일화에서 영감 받아 설계했고, 기존 아웃도어 슈즈의 러그 높이보다 높게 설계해, 접지력 향상 및 논슬립 기능을 제공한다. 립스탑 원단과 합성가죽 소재를 채택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생활방수가 된다.
한편, 말본골프는 트레일 골프화를 비롯해 골프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성 라인업을 확장하며 퍼포먼스 골프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말본골프의 ‘트레일’ 골프화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말본6451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대리점, 전국 백화점 말본골프 매장에서 판매한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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