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도민과 예술인 문화 소통을 위한 ‘하얀양옥집 마당마켓’ 개최
10월 26일 오후 2시, 하얀양옥집에서 예술과 나눔이 만나는 마당마켓 열려
도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장 기대
2024-10-24 17:06:20 , 수정 : 2024-10-24 17:51:5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도민과 예술인의 소통을 위한 ‘하얀양옥집 마당마켓’을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복합문화공간 하얀양옥집 1층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얀양옥집 마당마켓 포스터


마당마켓은 재단의 예술인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작가들을 다시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재단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아트 상품으로 선보여 도민과 예술적 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마당마켓에는 재단의 ‘순수예술작가 아트상품 개발지원 사업(2022~2023년)’에 선정된 ▷강수호 ▷서경옥 ▷송영란 ▷정인수 ▷진다정 ▷최윤화 ▷황정현 등 총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서양화, 한지공예,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손수건, 드로잉북, 포스터 등 자신의 작품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상품 판매뿐 아니라, 재단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전액 기부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앙상블 봄’의 특별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하얀양옥집은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마당마켓을 통해 도민들이 예술을 일상에서 더욱 가깝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얀양옥집은 전북도지사 관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지난 5월 21일 개소한 이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관련 내용은 재단 예술회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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