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즐랜드주 케언즈, 암웨이 코리아 2700여 명 인센티브 여행 유치
2024-12-16 09:31:39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호주 퀸즐랜드주 북부에 위치한 도시 케언즈 (Cairns)가 한국 암웨이 그룹(Amway Korea 암웨이코리아)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각지에서 2700여 명이 내년 11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케언즈로 여행할 예정이다. 각 그룹은 최소 3일 이상을 케언즈에서 머물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즐기며 현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북부 퀸즐랜드주 관광청 (Tourism Tropical North Queensland) CEO 마크 올슨 (Mark Olsen)은 “마이스 (MICE) 시장 중에서도 인센티브는 고수익 창출 시장”이라고 말하며, “이번 암웨이 코리아 단체 여행은 케언즈에 166억원 이상의 소비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케언즈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지난 2018년 6000명 규모의 중국 암웨이 그룹 유치, 성공적인 행사를 이끈 바 있는 케언즈는 그 이후로도 다양한 규모의 이벤트 유치를 통해 호주의 손꼽히는 마이스 목적지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언즈는 호주 퀸즐랜드주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산호초 군락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Great Barrier Reef)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이자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데인트리 열대우림 (Daintree Rainforest)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다.

 

특히 북부 퀸즐랜드주 관광청과 현지 파트너들은 호주 현지에서 열리는 마켓플레이스부터 퀸즐랜드주 관광청 주최의 트래블 마트까지 국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표하고 한국 여행객 유치에 다양한 시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홍콩-케언즈 노선 부정기편을 주 3회 운항한다.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은 이에 맞춰 캐세이퍼시픽과 파트너십을 맺고 케언즈 항공권과 여행상품 기획전을 노랑풍선, 롯데관광, 인터파크트리플, 참좋은여행, 한진관광 (가나다 순)과 함께 진행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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