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국내외 자연여행 전문 승우여행사가 트레킹과 골프를 함께 즐기는 골푸레킹 여행상품을 오픈하고, 오는 5월 대만에서 ‘제1회 승우골프대회’를 진행한다.

‘골푸레킹'은 골프와 푸드, 트레킹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콘텐츠다. 승우여행사는 숨겨진 자연 속을 걷을 걸으며 몸을 리프레시하고, 라운딩 후 유명 미식까지 곁들여져 여행을 마무리한다고 소개했다. 

‘제1회 승우골프대회’는 대만에서 3박4일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3년 연속 대만 최고의 골프장으로 선정된 ‘썬라이즈 골프 컨트리 클럽’과 다수의 국제 골프대회가 열린 ‘따시 골프 컨트리 클럽’에서 라운딩하며,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 3박 숙박과 식사까지 포함됐다.

‘썬라이즈 골프 컨트리 클럽(양승CC)’은 7200야드의 페어웨이를 갖춘 18홀 챔피언십 코스이다. 수백 그루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물결 모양의 넓은 페어웨이 덕분에 초보 골퍼들도 부담 없이 라운딩할 수 있다고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따시 골프 컨트리 클럽(대계CC)’은 BMW아시아, 조니워커 클래식 등 수많은 국제 골프대회가 열린 세계적인 명품 골프장으로, 푸른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타이베이 최고의 경관을 자랑한다.

골프뿐만 아니라 대만 주요 항구도시로 유명한 기륭(基隆)의 북부 해안을 따라 걷는 트레킹을 즐긴다. 

대만 북부 지역은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비교적 완만한 길이 많아 초보자도 트레킹 하기 좋은 코스다. 약 3시간 정도 해안가를 따라 걸으며, 여러 개의 대나무 장대 묶음 조형물을 볼 수 있는 차오징 공원, 아름다운 해안을 볼 수 있는 팔두자 해변공원 등 해안 절경과 초원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제1회 승우골프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착순 20명만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 279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카발란 하이볼과 현지 맥주, 간식’을 제공한다. 이번 여행은 5월 14일 단 1회만 출발한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