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지 푸꾸옥(Phu Quoc) 최남단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Premier Village Phu Quoc) 인근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케이블카 등 가보지 않으면 후회할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다.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부터 세계적인 로맨틱 해변 등···. 베트남 푸꾸옥 섬 남부의 주요 즐길거리를 정리했다.
01. 푸꾸옥 '선 월드 케이블카'

편도 노선 길이만 무려 8㎞ 길이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선 월드 케이블카'(Sun World Hon Thom Cable car)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면 혼똔섬(Hon Thom)이 보인다.
케이블카 아래를 보면 푸꾸옥 현지인들의 마을과 크고 작은 어선, 그곳에서 생업을 하고 있는 그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02. 혼똔섬

혼똔섬에서는 아쿠아토피아(사진 ▲)와 놀이공원 등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푸꾸옥 본섬에 비하여 사람이 적기 때문에, 깨끗한 바다에서 한적한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남녀노소 모두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관광지이다.
아름다운 노을을 구경하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본 섬으로 돌아가는 케이블카 시간을 저녁 때로 맞추면, 핑크빛 노을의 하늘을 날아갈 수 있다.
03. 키스 오브 더 씨

푸꾸옥 남부 해안의 선셋타운은 밤하늘을 수만발의 폭죽과 레이저쇼 '키스 오브 더 씨(Kiss of the sea)'로 불야성을 이룬다. 프랑스 프로덕션 회사 ECA2가 제작한 이 쇼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과 60명의 국제 예술가들의 탁월한 예술성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1000㎡ 규모의 해수 스크린과 3개의 연속 투영 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극장에서 300개의 장치를 사용해 조명, 화염, 물, 레이저, 불꽃놀이 등 다양한 특수 효과를 보여준다.
푸꾸옥 섬의 청년과 은하계의 한 소녀가 사랑에 빠지고, 그들이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며 사랑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도 다국인 관람객들이 공감할만한 스토리이다. 특히 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실 만큼의 감탄과 감동을 선사한다.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에서는 모든 투숙객에게 선셋타운의 멀티미디어 아트 쇼인 ‘키스 더 스타(Kiss the Star)’의 관람권을 제공하고 있다.
04. 키스 브릿지

키스 오브 더 씨와 함께 인기있는 장소가 키스 브릿지이다.
키스 브릿지는 바다 위 400m 길이의 다리 두 개가 30cm 간격으로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해질녘 붉은 노을이 푸꾸옥 바다를 덮을 때 키스 브릿지에서 사진을 찍으면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포옹이나 입맞춤으로도 쉽게 건널 수 있는 거리라서, 베트남 유명 연예인이 프로포즈를 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커플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인스타그래머블 장소이다.
05. 선셋타운 야시장

선셋 타운에 위치한 부이페스트 바자(Vui-Fest Bazaar) 야시장은 베트남 최초의 해변 야시장이다. 특히 일회용 비닐봉지나 빨대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야시장이기도 하다.
40여 개의 노점과 길거리 음식, 연극 공연, 인터랙티브 아트 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 쇼핑과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베트남 인형극의 전통을 엿볼 수 있는 무용 공연 8개, 라이브 뮤직 콘서트까지 다양한 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푸꾸옥 현지 예술가들이 만든 수공예품 및 의류, 다양한 소품 등도 있어서 인상적인 기념품과 선물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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