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3년만에 정상 공연을 진행하는 '2022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티켓이 선판매 2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2022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상품을 단독 판매한 투어비스 측은, 6월 23일 판매한 블라인드 티켓으로, 준비한 티켓 500장은 오픈 후 2분만에 매진되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약 3년만에 정상적인 대면 공연을 확정했다. 올해 페스티벌에서 국가 포커스로 선택한 국가는 스페인이며, 이에 맞춰 스페인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소냐 풀리도(Sonia Pulido)가 작업한 작품을 공식 포스터로 선보였다. 이에 따라 실력파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스페인을 포함한 해외 유명 연주자도 참석이 예정되어 있어 재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페스티벌 진행 공간에 메타버스를 활용한 기자회견과 온라인 축제장을 구성하고, 반려견 동반 존도 마련된다.
타이드스퀘어가 운영하는 온라인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투어비스는 아시아 재즈 축제로 성장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상품을 2년 연속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공연을 기다렸던 사람들을 위해 투어비스는 다양한 상품을 3차로 나누어 판매하기로 했는데 1차 500장이 완판된 것. 2차는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로 7월 12일에 오픈 예정이며, 성인 기준 3일권 1000장을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투어비스 측은 전했다.
8월 2일부터 판매하는 3차는 캠핑 패키지로 상품을 차별화했다. 일별 단독 티켓은 정상가로 판매하는 대신 캠핑 패키지를 특가로 구매할 수 있어 티켓과 캠핑을 따로 예약하는 번거로움은 줄이고 결제 편의성을 더했다. 추가로 SNS 경품 이벤트, 주변 호텔 및 액티비티 할인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 예정이다.
박상화 투어비스 사업개발본부장은 “실제 투어비스뿐만 아니라 업계 전반적으로 공연/전시/체험 분야 판매 추이가 증가하고 있고,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이다. 이제 달라진 분위기와 변화된 고객의 니즈를 효율적으로 파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관건이다. 투어비스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단독 숙박 패키지처럼 공연/전시 입장권, 현지 투어, 레저 이용권 같은 투어&액티비티 상품에 항공, 호텔 등을 결합한 특별한 여행 패키지를 구성해 다양성을 추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투어비스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상품은 9월 29일까지 판매 예정이며, 투어비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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