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18회 순창장류축제’ 본격 개막 ... 주제,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
장류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 푸짐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
2023-10-13 03:53:01 , 수정 : 2023-10-13 10:35:04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천년의 장맛, 백년의 미소, 순창장류축제로 놀러 오세요”



▲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본격 개최됐다. 개막에 즈음해 순창장류축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순창군(군수 최영일)이 주최하고,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국)가 주관하는 ‘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고추장의 본고장 순창에서 장류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 푸짐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축제 첫날 (13일) 



▲제17회 순창장류축제 모습 


축제 첫날인 13일, 본격적인 장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후 6시 본격 시작된다. 이어 장류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기 위한 개막 축하공연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주 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국민가수 김연자를 비롯해 홍진영, 소명, 안성준, 양지원, 이혜리, 김의영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 출연진 모습 


부 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민이 꾸미는 문화공연(생문동)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장류음악회기 개최된다. 열린 무대에서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33회 순창민속놀이 한마당이 순창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도전, 다 함께 꽃추장 만들자,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전주전통연회퍼레이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전국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이외 오후 4시부터 테마존에서는 2023인분 떡볶이 무료나눔 행사가 진행되어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 (14일)



▲제17회 순창장류축제 모습 


축제 이틀째인 14일, 주 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금과들소리 보존회 주관으로 금과들소리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국악원 주관으로 순창 5대 명창 추모공연,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김태연, 클나무오케스트라, 이정희 밴드 등이 출연하는 홍보대사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홍보대사 특별공연 출연진 모습 


부 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순창 스타 페스티벌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이 열린 무대에까지 이어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문동 주관으로 지역민이 꾸미는 문화공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장류음악회가 개최된다. 




▲제17회 순창장류축제 모습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은 순창 장류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부 무대에서 열린 무대에까지 이어 진행되는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은 임금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순창고추장을 임금님께 진상하는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로 조선 시대부터 이어진 순창고추장의 위상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순창군 장류 및 미생물 캐릭터


열린 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매운맛 대회,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발효 나라 1997,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순창고추장임금님 진상 행렬,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도전, 다 함께 꽃추장 만들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전국노래자랑,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야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 위한 DJ&EDM 불빛 쇼와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장류 마을 ‘좀비야 놀자’가 진행되어 순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 (15일)
 


▲제17회 순창장류축제 모습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주 무대에서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국악원 주관으로 제22회 농악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순창 가수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6시부터 30분간 폐막식이 거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폐막공연에는 류지광, 홍지윤, 강예슬, 금잔디, 김수련, 김양, 문연주, 영기, 오송, 강문경, 배일호, 진시몬, 한혜진, 정정아, 이용주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제18회 순창장류축제 폐막 공연 출연진 모습 


부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순창고추장임금님 진상 행렬이 열린 무대까지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문동이 주관하는 지역민이 꾸미는 문화공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닫는 마당의 장류음악회로 신명 나는 축제의 막을 내리게 된다. 


▲제17회 순창장류축제 모습 


열린 무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매운맛 대회,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발효 나라 1997,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순창고추장임금님 진상 행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참여하는 전국노래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효천국 순창 이미지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기존과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 프로그램인 300m 가래떡 꼬기와 실제로 고추장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도전 순창 꽃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 준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순창장류축제 행사장 배치도


특히, 올해는 메인 테마 장소 이외에도 민속 마을 도로 곳곳에 체험 부스를 배치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고, 민속 마을 골목 곳곳의 색다른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을 찾아주신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8회 순창장류축제 개요
 

▲제18회 순창장류축제 포스터


▶축제기간  ▷2023. 10. 13(금) ~ 10. 15(일) 3일간

▶슬로건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

▶장소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발효테마파크

▶주요행사  ▷전통장류를 소재로 한 체험, 공연, 전시판매, 학술, 문화, 주민참여행사, 60여 개 프로그램 등

▶주최/ 주관  ▷순창군 /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순창장류축제 오는 길 

▶네버게이션 – 전북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55 (백산리 580)
 


▲제18회 순창장류축제 행사장 안내도


▶서울 출발 (약 3시간 30분 소요)
경부고속도로(천안분기점) -> 천안 ‧ 논산 간 고속도로(논산분기점) -> 호남고속도로(서전주 IC) -> 전구국도 대체우회도로진입 -> 구이 ‧ 순창 27번 국도 -> 순창발효테마파크

▶수도권 출발 (약 3시간 30분 소요)
서해안고속도로 -> 고창 ‧ 담양 간 고속도로 -> 광주 ‧ 대구고속도로 -> 순창IC -> 순창발효테마파크 

▶부산 출발 (약 3시간 소요)
남해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옥과IC) -> 옥과 ‧ 순창 27번국도 -> 순창발효테마파크 

▶대구 출발 (약 3시간 소요)
남해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옥과IC) -> 옥과 ‧ 순창 27번국도 -> 순창발효테마파크 

▶광주 출발 (약 30분 소요)
광주 ‧ 대구고속도로 -> 순창IC -> 순창발효테마파크 


※ 교통상황에 따라 혼잡 할 수 있으니, 순창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차량 이용할 것



●셔틀차랑 운행노선 

1구간 : 일품공원 -> 희망병원 -> 순창경찰서 -> 국민체육센터 -> 축제장

2구간 : 일품공원 -> 주공아파트 쉼터 -> 군청 -> 국민체육센터 -> 축제장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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