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회장 서애숙)는 지난 18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주평통 순창군협의회 제21기 출범식과 함께 위촉된 35명의 자문위원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 기관장인 최영일 순창군수가 제21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21기 자문위원 35명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서애숙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여론수렴과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자문·건의 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서애숙 협의회장은 “평화통일 정책수립과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여 자문회의의 헌법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충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제21기 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고 평화통일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군민모두가 행복한 순창 실현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기구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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