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올해의 관광 트렌드 중 '쉼이 있는 여행' 적합해
2024-05-30 20:34:45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 관광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쉼이 있는 여행’이 선정됐다. ‘쉼이 있는 여행’은 여행지에서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은 채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을 충전하며 건강한 삶으로 돌아올 수 있는 여행이다. 제주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온전히 쉬는 것에 집중하는 맞춤형 패키지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주변 힐링 장소를 소개한다.
 

싱그러움이 넘치는 계절, 드넓은 정원에서 제주의 자연을 느끼고 사색에 빠질 수 있는 ‘피크닉 앳 더 가든’ 패키지를 출시했다. 랜딩관 및 신화관, 서머셋 객실 한정으로 1만 평 이상의 대지에 7개의 소정원으로 구성된 ‘생각하는 정원’ 입장권이 포함된다. 돌 하나하나 직접 다듬어 쌓아 올린 화산석 돌담과 돌문, 그리고 폭포와 연못 등이 조화를 이루어져 있는 아름다운 한국식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생각하는 정원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할인 혜택과 더불어 호텔 파티시에가 정성껏 구워 낸 쿠키와 크루아상 등의 디저트 박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은 제주신화월드에서 차로 15분 이내 방문할 수 있는 ‘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화순곶자왈’, ‘청수곶자왈’ 등이 있다.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며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곶자왈은 제주산 양치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새와 동물들의 보금자리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대자연과 한 발짝 가까워지는 느낌을 들게 한다. 곶자왈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식물들도 관찰하고 새들이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 하기에 좋다.  

 

수려한 절경으로 유명한 제주 남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꼽히는 해변들과 인접해 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이 산 아래로 펼쳐지는 ‘송악산’ 정상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송악산의 둘레길 코스는 초보자로 쉽게 오를 수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할 수 있다. 일몰 명소로 알려진 ‘사계해안’은 산방산 아래쪽에 있는 한적한 해변으로 올레길 10코스 구간과 연결되어 있으며 산방산과 한라산, 용머리해안까지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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