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플라자,  7월부터 지원시설 시민에게도 대관
4월29일 개관 이후 약 3천여 명 방문,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재도약 지원 컨트롤타워로 빠르게 자리매김
사전 예약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
2021-06-28 14:34:52 , 수정 : 2021-06-28 14:38:0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광업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조성, 지난 4월 개관한 ‘서울관광플라자’가 서울관광의 컨트롤타워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관광플라자 전경 모습 


서울관광플라자를 운영하는 서울관광재단은 개관 이후 종합관광정보센터 방문 및 벤치마킹 등 지역관광공사와 관광업계, 일반시민 등 3천여 명이 꾸준히 서울관광플라자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 전경


서울관광플라자에는 관광업계의 협업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관광협회 등 7개 관광 협·단체와 67개 스타트업(입주 15, 코워킹 52)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의실과 온라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지원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 4층 다목적홀


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관광스타트업 지아인스 임동이 대표는 “다른 사무실도 이용해보았지만 서울관광플라자는 넓은 회의실과 근린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업무환경이 아주 좋다”라며, “서울관광플라자에 입주한 관광 종사자분들과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3. 4층 시민아카데미


오는 7월부터는 그동안 시범운영 차원에서 입주사 및 관광업계에만 대관해왔던 서울관광플라자 내 지원시설을 시민에게도 개방한다. 대관 대상은 1, 4, 11층에 있는 총 8개 시설로, 미니콘서트를 진행할 수 있는 △여행자카페(35석, 152.25㎡)와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홀(180석, 353.39㎡), 관광 관련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민아카데미(80석, 114.26㎡), 네트워킹 및 쇼케이스 등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관광·MICE 플레이숍(235.14㎡). △비짓서울방송국(1인 및 대형 스튜디오, 조정실 포함)이다. 




▲5. 11층 1인 스튜디오


비짓서울방송국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2개의 1인 스튜디오(14.63㎡)와 대형 스튜디오(66.29㎡), 조정실(54.25㎡)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11층에 조성된 온라인 스튜디오 비짓서울방송국 각 스튜디오에는 전문 음향·조명·촬영 장비가 마련되어 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이 지원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라이브 방송 송출도 가능하고, 전문 스튜디오 운영사가 상주하여 장비운용, 촬영, 관광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6. 11층 대형 스튜디오


서울관광플라자 대관 시설은 관광업계, 관광스타트업, 일반시민 등 대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대관할 경우 예약 우선권이 주어진다. 대관 신청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관광플라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4. 11층 플레이숍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은 “개관 후 좋은 반응과 기대를 받고 있는 서울관광플라자 지원시설을 7월부터 개방하여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는 시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편히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관광플라자 대관시설 안내 

▶유료 대관
▶운영시간: 월~금, 09:00~18:00
▶시설 소개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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