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호텔산업 전문 매거진 <호텔앤레스토랑>과 (주)코엑스가 7월14일부터 16일,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9회 코리아호텔쇼를 개최한다.
이번 코리아호텔쇼는 기존의 '호텔쇼'를 '코리아호텔쇼'로 리브랜딩해 개최한다. 주최 측은, 보다 짜임새 있는 산업 전문 전시회로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호텔쇼의 주요 참가업체는 객실용품, 호텔IT/솔루션/전자제품, 호텔 투자/개발/운영, 위생/욕실 기자재, 냉난방 공조시스템, 주방기기, 음료 및 주류, 식자재 업체 등으로 80개사 100부스 규모다. 예년에 비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규모는 작지만, 참가업체들의 양질의 제품 정보와 함께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함께 마련돼 전시회에 참가하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코리아호텔쇼의 대표 부대행사 ‘호텔 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매년 호텔⋅숙박산업이 당면한 과제와 미래 비전에 대해 논하는 지식 공유의 장으로, 총 11명의 연사가 3일간(7월 14일~16일) 진행한다.
7월14일에는 ㈜에머슨 케이 파트너스의 박기환 대표가 브랜드의 파워와 믿음을 담는 호텔 PR을 살펴보고, 이어 호텔인네트워크의 이정한 대표가 코로나19 이후 한국 호텔산업 인력운영 변화와 대응전략을, 뮤직스타일링의 강규원 한국대표 컨설턴트가 청각적 감성 마케팅을 이용한 공간 및 브랜딩 사운드 전략을, 세계청결산업협회(ISSA KOREA)의 오병건 이사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호텔의 과학적인 청결관리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7월15일에는 OTA INSIGHT의 황성원 한국총괄 매니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호텔이 정확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빅테이터를 활용하는 법을 이야기하고, ㈜호텔롯데의 박흥수 책임이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며 변화하는 Revenue Management의 이론적 정의에 기반한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 LBI KOREA의 조재호 상무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호텔 브랜드가 어떻게 가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그리고 ㈜나누고의 박광철 대표가 호텔매출증대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전략에 대해 제시한다.
7월16일은 한양사이버대학교의 김영갑 교수가 호텔 F&B 콘셉트 기획을 위한 상권 및 빅데이터 분석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테이블매니저(주)의 최훈민 대표가 수요예측AI를 활용한 호텔 F&B 수익화 전략을 소개하며, 퍼블릭수(주)의 정성진 대표가 기술기반의 호텔 룸다이닝 서비스 혁신과 변화를 이야기할 계획이다.
수강 가격은 1일권 3만 원, 3일권 7만 원으로, 강좌 신청 시 코리아호텔쇼 무료입장 및 이수증 교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호텔쇼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으며,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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