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지난 11월 2일 라마다서울동대문호텔에서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 2021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48명의 수료생과 서울시 관광정책국 최경주 국장, 관광정책국 조미숙 과장, 서울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총 8주간 진행된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2021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 모습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주간 진행된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2021 최고경영자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산업보다 큰 위기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산업 CEO를 대상으로 힐링&치유, 관광 트렌드&전략, 경영 리스크 관리, 로컬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시장 다변화, 홍보 마케팅, 스마트관광&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플랫폼 비즈니스 등 8개의 카테고리별 교육을 통해 넥스트 투어리즘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관광업계 재건과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관광업계 경영자들은 “예상치 못하게 장기화 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막연하고 절박한 마음뿐이었는데 디지털 전환이나 온라인 마케팅 등 강의를 통해 변화에 대응하며 하나씩 도전해 볼 용기와 방향성을 잡았다”라며, “빠른 변화에 발맞춘 라이브 커머스나 온라인 마케팅 등 실질적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약이 컸던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보여준 열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보람으로 남을 것”이라며, “본 과정을 계기로 관광인으로의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코로나 19 이후의 서울관광 재도약을 위한 주인공이자 더욱 성공하는 기업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협회는 교육을 통한 상생과 도약이라는 교육철학 구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최경주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 국장은 “위드코로나라는 일상회복으로의 첫발을 통해 지난 2년간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관광업계도 예전의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시 역시 각종 장려정책을 통해 관광업계의 조속한 회복을 통한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상황에서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가 지닌 가치는 더 컸으리라 생각한다”며 “다시 관광, 다시 뛰는 관광인이라는 본 과정의 특강 제목처럼 다시 뛰는 에너지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 - 최고경영자 과정 외에도 서울 관광산업 접점의 종사자들의 환대 역량 강화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환대교육과 유튜브 클래스인 관광 트렌드 역량강화 클래스를 운영하며 서울관광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