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관광협회는 이달 9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서울관광포럼(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서울시관광협회 공동 주최‧주관)’ 이 잠정 연기되었다고 3일 밝혔다.






2020 서울관광포럼은 무너진 관광산업의 생존과 대전환을 주제로 서울관광시장 재건과 조기 정상화를 위한 지속 가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α 격상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 

서울시관광협회는 공동 주최기관과 협의 끝에 지역보다 더욱 강화된 서울시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함이고,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구성된 포럼의 취지를 살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관광협회는 생존과 재건을 위한 논의의 장이 꼭 필요한 만큼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신년 초에라도 적극적으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