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부산광역시관광협회는 ‘제48회 관광의 날’을 맞아 부산관광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행사를 지난 12일에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최대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부산관광발전에 앞장선 유공자 27명에게 포상하고 관광인 자녀(16명)들에게 중고학생 50만원과 대학생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하여 관광업계와 자녀들에게도 작은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만들었다.
해당 자리에는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관광공사, 부산상공회의소,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등 관광관련단체들과 관광관련교수, 업계등 99명이 참석했다.
▲제48회 관광의 날 행사에서 연설 중인 송세관 부산관광협회장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역대 최악의 관광산업의 위기를 맞고 있으며 부산관광은 더욱더 국제항공노선을 재개하지 못하여 외래관광객이 전멸된 상태다.
이에 정부도 노력은 하고 있지만 조속한 국제항공노선과 선박노선을 실행하여 위기의 빠진 관광업계가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해야함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부산관광협회도 위드&포스트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 관련업계와 함께 관광객을 맞을 준비와 수용태세도 철저히 갖출 것을 역설했다.
한편 송세관 부산관광협회 회장은 지난 11월 10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산지역관광마이스업계가 많이 어려워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관광기금을 부산시 박형준 시장에게 부산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 마련을 위한 10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 회장은 "부산의 미래는 '관광산업'이라는 주장과 더불어 2030월드엑스포 유치로 부산이 세계 속의 부산으로 우뚝 설 것이며,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관광산업도 크게 성장하고 발전하여 외래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여는 관광대국 부산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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