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강원도는 29일, 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위드코로나 국제관광 재개에 따른 인바운드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모습. (우측부터)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 오창희 KATA 회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오양섭 대한결핵협회 사무총장
이번 협약은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VTL)이 시행(11. 15.)된 이후 강원도를 찾는 외래관광객의 관광편의를 제고하고 방한 관광 재개의 문을 더욱 넓히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로의 전환과 그에 따른 점진적인 국제관광 재개를 겨냥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4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인바운드관광활성화 및 방한관광객유치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위드코로나 시대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여행안전권역(VTL) 관광상품개발, 운영 및 공동홍보를 위한 협력 ▶여행안전권역(VTL) 시행 관련 제반 행정지원 ▶외래관광객 안심관광 편의 제공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며, 인바운드관광활성화를 위해 강원도·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대한결핵협회 등 4개 기관은 소관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강원도가 지난 11월 17, 18일 양일간 개최한 싱가포르 여행업계 대표단의 팸투어 모습
한편, 강원도는 지난 11월 17일, 18일 양일 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안전권역(VTL) 시행 이후 첫 팸투어로 싱가포르 여행업계 대표단 11명 초청 행사를 했으며, 참가단은 뮤지컬 아리아라리 공연 관람, 스키리조트 답사를 비롯하여 동계, 한류 관광상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원도가 지난 11월 17, 18일 양일간 개최한 싱가포르 여행업계 대표단의 팸투어 모습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국제관광재개가 2년 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피해가 큰 여행업계 회생의 전기가 되길 바라며, 강원관광이 그동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본격적인 회복전략을 추진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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