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난 2월 하나투어 전 대표 김진국 씨를 대표로 영입해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선언한 노랑풍선이 '관리종목지정'이라는 첫 고비를 맞았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월23일 노랑풍선을 '관리종목지정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를 이날 오후 5시24분부터 장 종료시까지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오늘(23일) 5시24분부터 시간외 단일가 거래가 정지된 노랑풍선은 내일(24일) 한국거래소의 공시에 따라 거래여부가 결정된다.
노랑풍선이 23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43억여 원(직전사업년도 -56억여 원), 당기순이익은 -101억여 원(직전사업년도 -64억여 원)으로 손실이 더 커졌다.
한편 노랑풍선 '관리종목지정' 공시 소식에 노랑풍선 종목 토론실은 결국 매출 50억을 못 점겨 관리종목이다 내 손실은? 등의 우려섞인 댓글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등의 댓글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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