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주한이집트대사관은 칼리드 압델라흐만(Khaled Abdelrahman) 신임 주한이집트대사의 주최 하에 4월 22일 '리셉션 및 투탕카멘 특별전시회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21일 한국에 부임한 이후 첫 행사를 진행하게 된 압델라흐만 신임 주한이집트대사(▲사진)는 이집트 정부와 관광 유물부가 이집트 관광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내용들을 공유했다.
남부 시나이에 위치한 션 엘셰이크 박물관, 카프르 알셰이크 박물관, 왕림 마차 박물관을 포함한 총 3개의 박물관이 새로 개관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으로 하마드 알리 궁전, 행정수도 박물관, 물론 투탕카멘의 유물들을 모아놓은 대이집트 박물관 개관을 포함한 많은 프로젝트들이 공지돼 이집트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밖에 압델라흐만 대사는 해외에 밀반입된 이집트 유물들을 이집트로 복귀시키는 작업을 포함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고학적 유적을 보호하고 이를 위해 한국과도 협력을 하고 있음을 적극 알렸다.
한편 이날 1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오는 24일로 종료되는 투탕카멘 파라오 발굴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투어하며 찬란했던 이집트 고대 문화에 대해 자세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용산 전쟁기념관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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