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동보항공(Dongbo Air Services)이 피지항공(Fiji Airways)의 한국 총판매대리점으로 선정됐다.
피지(Fiji)의 국적 항공사인 피지항공은 1951년 설립, 2013년 6월 에어퍼시픽에서 피지 항공으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피지항공과 국내선 및 지역 항공사인 피지 링크(Fiji Link), 퍼시픽 콜 커뮤니케이션(Pacific Call Comm Ltd.)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피텔 피지 리조트 앤 스파의 38.75%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피지항공은 원 월드(One World)의 회원사로서 나디(NAN: Nadi)국제공항을 허브로 현재 호주, 뉴질랜드, 홍콩, 싱가폴, 미국 등 15개국 108개 도시로 국제선을 운항 중이다.
신규 한국 총 판매대리점으로 선정된 동보항공은 5월부터 한국에서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진행한다. 홍정희 동보항공 사장은 “피지 항공의 한국 파트너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인들에게 피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피지 항공의 한국내 인지도 증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빅 커크호프(Vic Kerckhoff) 피지항공 글로벌 영업 총괄 책임자 (Executive Manager Global Sales)는 “팬데믹을 성공적으로 통제한 한국은 회복 속도 관련 가장 주목하는 시장 중의 한 곳” 이라며 “동보 항공과의 협업으로 더 많은 한국의 고객을 피지로 모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1일부터 16세 이상의 백신 접종 완료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서를 제시하면 도착 전 COVID19 테스트의 음성 결과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더 많은 정보는 피지 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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