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9일 삼광의료재단과 협동으로 해외 입출국객을 위한 전용 PCR 센터를 개소했다. (관련기사 KATA, 해외 입출국 코로나 전용 검사센터 개소)
▲오창희 KATA 회장(우)과 지현영 삼광의료재단 대표원장(좌)
9일 양재 삼광의료재단 본원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오창희 KATA 회장은 "여행사 전용 검사 센터 개소라는 점에서 회원 여행사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그간 고가로 제공되던 PCR 검사를 회원 여행사들에게 거의 50% 절감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해외로 나가는 우리 국민은 물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인 여행객들도 수용할 수 있어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지현영 삼광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검사소 운영 방식 및 방역 체계 변경과 더불어 우리 재단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외국에 나가기 전 몇가지 필수로 요하는 검사들이 있는데 코로나 검사도 한동안 이에 포함될 것으로 본다. KATA와 협력해 코로나 종식 전까지 이용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 참석자들은 삼광의료재단 본원 지하에 있는 검사소에 방문해 시설들을 둘러보고 오창희 회장 및 관계자들이 PCR 검사 첫 대상자가 돼 검사 과정을 체험했다.
양재 삼광의료재단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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