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로나 이후 주춤한 B2B 유럽 열차 예약 시장에 현대드림투어가 출사표를 던졌다.
현대드림투어는 지난해 유럽철도 상품을 전세계로 판매하는 '레일유럽(RailEuope)'의 한국총판사업권(GSA)를 획득 후 올해 여행사 대상 유럽철도 예약/판매 시스템(TRT, The Rail n Tel)을 구축하며 B2B여행사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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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시장에 첫 선을 보인 TRT는 현대드림투어의 유럽철도 시장진출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로서 여행사 전용 B2B 플랫폼을 제공하며 코로나 이후 유럽 철도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여행사 담당자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RTS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승원 책임을 필두로 RTS 출신 인력들이 해외영업파트로 영입돼 B2B 유럽 열차 예약 영업의 맥을 이어간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유럽 철도 티켓들도 일반적인 종이 티켓에서 전부 이티켓으로 변화하면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철도 예약 시스템도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때문에 TRT 시스템에서는 코로나 이전 시스템 예약 후 취소 변경시 담당 OP에게 직접 문의해야 했던 원웨이 방식(One Way)이 아닌 여행사 직원이 로그인하면 취소, 변경, 환불 등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유럽 개별여행 담당자들의 예약 특성을 반영해 철도 예약을 시작으로 추후 B2B 호텔 예약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장될 예정이다.
TRT 론칭 기념으로 오는 6월30일까지 TRT 신규가입하는 모든 회원사 유저에게 발권완료된 건에 대해 1개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한정 수량, 선착순 종료)
현대드림투어 관계자는 "오랫동안 유럽철도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해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국내 여행사에서 TRT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TRT를 통해 다양한 유럽철도상품 제공 및 프로모션 진행 등 양질의 이용혜택을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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