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유럽, 6월 중 신규 웹사이트 및 앱 제공
유럽 여행 제한 풀리는 시기 맞춰 신규 플랫폼 선봬
2020-06-03 12:38:35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레일유럽이 신규 웹사이트와 앱을 유럽 국가들이 다시 여행의 빗장을 푸는 이달 중 새로 선보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제한된 기간 동안 레일유럽은 여행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의 예약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웹사이트와 앱을 재정비하며 여행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유럽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향상된 예약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음을 밝혔다. 

 

 

 

레일유럽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웹사이트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 확장된 예약 인벤토리 접속을 위해 최신 기술로 예약 엔진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새로운 웹사이트는 고객들이 직접 열차 티켓을 교환하거나 환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도움 메뉴와 함께 이용이 보다 쉬워진다.

 

레일유럽 앱에서는 유럽 열차 티켓을 구매하거나 다른 모바일 티켓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앱은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이용자 모두 가능하다.

 

신규 플랫폼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 중 하나는 사용자 중심의 튜토리얼이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을 쉽게 탐색할 수 있고, 유럽의 도시나 해안 혹은 잘 알려지진 않은 곳을 여행할 때 직관적인 경험 팁도 얻을 수 있다.

 

 

 

 

다오 쿠오이 응우엔(Dau-Khoi NGUYEN) 레일유럽 대표는 “웹사이트와 앱 출시를 통해 향상된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게 기쁘다”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여름 휴가나 가족 여행을 예약할 수 있도록 개발에 힘썼다”라고 밝혔다.

 

레일유럽은 유럽 전역의 모든 철도 사업자가 시행하는 입국 조건 및 위생 조치에 대한 세부 사항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여행자들을 위한 최신 여행 정보를 매일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을 반영해 6월 한 달 동안 새롭게 디자인된 웹사이트와 앱을 점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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