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의 ‘서울관광 회복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지난 11일, 양무승 회장과 협회 내 관광업계 주력 8개 업종별 위원장으로 구성된 ‘서울시협 위원장단’이 서울시장실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1일, 양무승 회장과 협회 내 관광업계 주력 8개 업종별 위원장으로 구성된 ‘서울시협 위원장단’은 지난 11일, 서울시장실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회복 신호를 받고 있는 서울관광업계의 회복 준비상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회복 초기단계에 주력해야 할 여러 지원책들도 논의됐다. 참석한 업종별 지도자들 또한 업종의 특성에 맞는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지난 1년동안 서울시의 선제적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서울관광업계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관광체육국을 비롯한 주무부서의 열의가 대단한 만큼,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오세훈 시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위원장단(좌측에서 다섯 번째부터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우측 첫번째 서울시 관광체육국 최경주 국장)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도 “과거 오세훈 시장님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서울관광업계가 회복되어야 우리나라 관광시장 전체가 회복된다는 각오로 조기 정상화에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관광 조기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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