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순창군이 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를 여행자 위한 공간인 ‘여행자 쉼터’로 기능을 강화한다.
▲순창군 관광안내소 여행자 쉼터 모습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여름 피서철과 가을 단풍철에는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순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저녁 6시까지 운영되었던 운영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관광안내소로써의 역할에서 업무를 더 확장해 순창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여행 정보와 함께 다리 안마기, 도서, 인터넷 검색 전용 컴퓨터 등 여행자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편의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터미널 관광안내소를 설과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 정보, 교통·숙박 등 여행 전반에 걸쳐 여행객에게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야간에도 순창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아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터미널 관광안내소를 지역 노후 준비 지원센터의 노후 준비 서비스 진단 및 상담 등 소통창구로 8월부터 12월까지 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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