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초청 여행업계 간담회 개최
오창희 KATA 회장 등 주요 여행사 임원 참석해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양국 관광교류 확대 및 상호 발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2022-08-08 22:27:01 , 수정 : 2022-08-08 22:33:4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8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초청 여행업계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초청 여행업계 간담회에서 양측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간담회는 리투아니아의 관광담당 부처인 경제혁신부 Jovita Neliupšienė 차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리투아니아 측에서는 Jovita Neliupšienė 차관과 Karolis Zemaitis 장관 고문, Vilijus. Samuila 주한 대사 등이, KATA에서는 오창희 회장과 육경건 부회장(하나투어 대표), 우준열 이사(모두투어 상무) 등 주요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임원이 참석햇으며, 대한항공의 박정수 상무도 자리를 함께해 여행목적지로서의 리투아니아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Jovita Neliupšienė 차관은 “한국과 리투아니아가 서로를 깊이 알아가면서 관광객을 늘려가기를 희망한다” 며, “리투아니아는 자연속 투어가 가능하고 스파가 유명해 자연과 건강을 테마로 한 여행 프로그램 만들기가 좋다. 한국의 여행업계와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인사했다.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초청 여행업계 간담회 모습 


관광현황 발표를 통해 리투아니아는 인접국(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과 연계된 여행이 가능하고 작은 나라이지만 문화, 자연, 건강, MICE 관광이 모두 가능하며 수도인 빌뉴스에서 모든 도시까지 3시간내 이동이 가능해 상품구성이 용이하다고 소개하였다. 특히 수도 빌뉴스는 유럽에서 몇 안되는 도시내 열기구 체험이 가능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고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과 리투아니아의 상징인 호박(amber)을 테마로 한 리조트도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2019년 기준 리투아니아 방문 한국인관광객은 11,000명으로 2015년 대비 90% 증가해 향후 한국시장이 일본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한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금년과 내년에 걸쳐 한국시장을 위한 팸투어, 서울에서의 B2B이벤트, 에스토니아에서 개최되는 발틱 연계 워크샵 계획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초청 여행업계 간담회


KATA 오창희 회장은 한국의 여행업계를 초대해 리투아니아 관광현황을 소개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관광은 문화, 음식, 스포츠, 체험 등을 망라해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앞으로 리투아니아가 새로운 여행목적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도움이 되도록 해나가자고 전했으며 양측은 이날 만남이 한-리투아니아 상호관광교류의 시작점이라는 데 공감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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