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타이완관광협회(회장 예쥐란, 이하 TVA)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대만 신주시(新竹市) 신주 로얄호텔에서 주최한 ‘제35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제35차 한대만교류회의 단체사진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경주에서 제34차 회의를 개최한 이래 3년 만에 개최됐다. 한국 대표단은 KATA 오창희 회장을 단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타이베이 대한민국대표부, 한국관광공사, 한국 여행업계 대표 및 임직원, 지자체(강원, 전남, 인천, 대구), 항공사, 미디어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타이완 대표단은 타이완관광협회, 타이완교통부관광국, 타이완관광청, 신주시 정부, 타이완 여행업계 대표 및 임직원, 항공사, 유관협회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35차 한대만관광교류회의 모습 


이번 행사는 대만 질병당국의 철저한 방역관리 지침 하에 진행됐다. 주요 일정은 타이완 교통부 관광국이 주최한 환영만찬, 관광교류회의 그리고, 신주시 정부가 마련한 환송만찬, 관광자원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제35차 한대만관광교류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오창희 KATA 회장 모습 


제35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는 양국 협회장 및 정부 관계자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기 한-대만 국제관광교류 활성화 과제’라는 주제로 ‘양국 관광교류 재개 방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여행 트렌드와 과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로 진행됐다. 
 

▲제35차 한대만관광교류회의 모습 


특히, KATA 오창희 회장과 TVA 예쥐란 회장은 한·대만 상호방문 300만명 이라는 목표를 제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국면에도 양국의 국제관광과 업계 협력이 예전처럼 활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의 참가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제35차 한대만관광교류회의에서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좌측)과 예쥐란 타이완관광협회 회장(중앙)과 김종욱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국장(우측) 이 내년 강원도 행사의 성공을 다짐하며 함께 했다


또한, KATA 오창희 회장은 회의에서 내년도 제36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 개최지로 한국의 강원도가 될 것임을 선포했으며,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김종욱 국장의 인사말과 강원도 소개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