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강릉시 옥계면 산불 피해지역 살리기 사회공헌활동 진행
GKL 봉사단, 마을 주변 산불로 소실된 잡목 제거 및 묘목 식재와 피해 주민에게 동절기 생필품 전달 
GKL 관계자, “앞으로도 GKL은 국내 환경과 지역 문제에 계속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2022-10-18 14:09:51 , 수정 : 2022-10-18 14:25:0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김영산)는 지난 5~7일 임직원으로 구성된 GKL 꿈희망 봉사단이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을 방문하여 나무심기, 동절기 생필품 전달 등 산불피해 복구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릉시 옥계면 산불피해 주민들이 동절기 생필품을 지원한 GKL 꿈희망 봉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GKL이 GKL사회공헌재단, 강릉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협업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회복, 탄소중립 등 ESG경영 실천과 전통시장 소비활동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GKL 꿈희망 봉사단 20여명은 산불피해지역 사전답사 및 교육을 실시한 후, 피해 마을 주변에 산불로 소실된 잡목을 제거하고 영산홍 등 묘목을 식재했다. 또한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거나 일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생필품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진행했다.  




▲GKL 꿈희망 봉사단이 산불로 소실된 잡목을 제거하고 영산홍을 심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옥계면 도로 일대에서 지역주민 봉사자들이 GKL이 마련한 이팝나무 묘목 60여주를 식재하고 산불피해 흔적을 제거함으로써 산림 복원과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 힘쓸 예정이다.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는 동해시와 함께 올해 3월, 방화로 인한 대형 산불로 산림 4,000ha, 주택 80여채, 그리고 39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GKL 꿈희망 봉사단이 산불 피해지역 나무심기와 동절기 생필품 배달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GKL 관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릉 지역 주민분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국내 환경과 지역 문제에 계속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은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내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한 성금 3천만 원과 올해 3월 동해안 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