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타르항공(QR)이 자사 멤버십 프로그램 ‘프리빌리지 클럽(Privilege Club)’과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비자(Visa)가 새로운 10년 독점 파트너쉽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월25일 발표했다.
카타르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빌리지 클럽은 전 세계 주요 시장의 금융 파트너와 결제 관련 공동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프리빌리지 클럽은 카타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버건디, 실버, 골드, 플래티넘의 4가지 회원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에게 더욱 보람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설계 및 맞춤 제작된 다양한 독점 특전과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은 카타르항공, 원월드(oneworld) 항공사, 기타 항공사 제휴사, 다수의 금융 및 라이프스타일 제휴사를 이용할 때 아비오스를 적립할 수 있다. 아비오스는 보너스 항공권, 객실 업그레이드, 추가 수하물, 호텔 & 차량 리워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비자의 글로벌 플랫폼과 디지털 우선 접근 방식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카타르항공 프리빌리지 클럽의 신규 서비스를 야심차게 선보일 예정이다. 비자와의 이번 공동 브랜드 결제 카드 출시로, 회원들은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여행자 보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등과 같은 새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티에리 안티노리(Thierry Antinori) 카타르항공의 최고 상업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는 “글로벌 결제 업계의 선두주자인 비자와의 파트너쉽을 발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비자의 방대한 네트워크와 공동 브랜드 결제 카드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프리빌리지 클럽 회원은 전 세계와 연결될 수 있다. 이번 전략적 협약은 아비오스(Avios)를 새로운 멤버쉽 리워드로 채택하고, 현금+아비오스 서비스와 같이 디지털 경험을 새롭게 하고 이를 개선 및 보완하며, 회원들에게 탁월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미션 하에 이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자 GCC의 수석 부사장 겸 그룹 컨트리 매니저(Senior Vice President and Group Country Manager) 사에다 자파르(Saeeda Jaffar) 박사는 “비자는 주요 항공사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승객들의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고, 혁신적이고 의미있는 공동 브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카타르항공과 독점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빌리지 클럽 회원의 여행 및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는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 비자 카드 소지자는 곧 새로운 결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리면서 전 세계 1억개 이상의 상점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카타르 국가 차원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를 준비함에 따라, 프리빌리지 클럽 회원에게 우수한 지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하는 두 글로벌 브랜드의 파워를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더욱 입증하게 되었다. 카타르항공은 FIFA 월드컵™의 공식 항공사 파트너이자 프리빌리지 클럽은 공식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며, 비자는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식 결제 서비스 파트너이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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