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28일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구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1월 25일까지 17일간이다.
▲2023년 지원사업 설명회 안내 웹포스터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전라북도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역량 강화 및 예술인의 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발간, 전시, 공연 등 문화 예술창작 활동 경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년 대비 변경된 점은 ▷지원 최소금액 전년 대비 1백만 원 증액(문학: 2→3백만 원, 시각: 3→4백만 원, 공연‧다원: 4→5백만 원) ▷성희롱‧성폭력 관련 지원신청 불가 자격조건 확대 ▷지원서 작성 방법 일원화(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작성할 부분은 최소화하고 첨부파일에 지원서 한글파일을 첨부) 등이 있다.
이는 지난해 장르별 예술 현장 간담회, 청년 예술가 간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의견수렴 자리를 통해 나온‘지원신청 간소화, 사업 운영의 내실화 위해 예산 증액 필요’ 등 여러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창작-육성 ‧ 심화 ‧ 창작집 ‧ 문예지 발간 ▷문화예술기반구축지원 ▷청년예술창작지원 등 3개 분야며, 사업비는 총 16억 5천만 원이다.
지원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신청 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 후 해당하는 1개 분야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는 ▷1월 11일(수) 오후 2시, 남원 지리산 소극장 ▷1월 12일(목) 오후 2시, 군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1월 13일(금)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대회의장에서 열린다.
한편, 지원신청 안내 영상은 추후 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문예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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