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이사회가 이경윤 전 대통령 비서실 문화비서관을 대표이사 최종후보자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최종후보자로 선출된 이경윤 전. 대통령 비서실 문화비서관
지난 8월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공모 지원자 10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이사회로 추천했으며, 9월 5일 재단 이사회에서는 이경윤 전 대통령 비서실 문화비서관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제4대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1996년 국회 비서관과 보좌관을 거쳐 문화관광부 장관 정책보좌관,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문화비서관을 역임해온 문화·관광분야 전문가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아시아문화개발원 사무국장과 아시아문화원 경영혁신본부장 및 민주평화교류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문화・관광진흥과 재단 경영에 두루 적합하다고 평가받았다.
한편, 이경윤 대표는 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10월 중 임명될 예정이다. 대표이사 취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와 정책연구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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