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오는 3월 1일부터 인천-괌 노선이 증편 운항되면서 여행객들의 편의 및 선택지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항공사들은 증가하는 괌 여행 수요에 발맞춰 본격적인 괌 노선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괌 야간 항공편을 3월 1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할 예정이며, 타항공사들 또한 추가 운항을 검토 중에 있다.
▲ 괌 리디티안 비치
현재 괌 노선은 인천·부산발, 주야간 노선으로 편성되어 있다. 인천-괌 주간 항공편은 △대한항공△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를 통해 주 7회로, 인천-괌 야간 항공편도 각각 △제주항공 주 7회 △대한항공 주 4회로 운항되고 있다.
부산-괌 노선은 △진에어 주 7회 주간 항공편 △제주항공 주 4회 야간 항공편으로 운항중이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괌 여행객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여행객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많은 여행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서울, 부산뿐 아니라 타지역까지 괌 노선 취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괌의 한국인 여행객 수는 지난해 19만 명을 달성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40만 명 유치를 내다보고 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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