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 대한 구호성금 모금에 나섰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CI


KATA(회장 오창희)는 지난 2월 6일 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여행업계의 구호성금을 모아 전달하고자 회장 명의의 공문을 8일자로 전국회원사 대표이사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KATA가 회원사를 대상을 발송한 공문은 튀르키예는 6.25 참전국으로 우리나라와 형제의 우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문화교류 및 상호 관광인적교류를 활발히 확대해 나가는 국가로서, 본 성금으로 지진 피해복구와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오니, 회원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모금은 오는 2월 17일(금)까지이며, 보낼 곳은 한국여행업협회 납부계좌(농협은행 301-0324-0794-41 예금주 한국여행업협회)로 보내면 된다. 모금 단위는 최소 10만 원 이상이며, 자세한 사항은 KATA 담당자(구정환 차장, 고현민 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KATA는 모금된 구호성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이며, 성금기탁업체는 업체명, 대표자명, 입금액을 영문으로 작성하여 협회 사무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구호물품을 직접 전달하고자 하는 업체에서는 이글종합물류(인천시 중구 자유무역로 107번길 20, 304-306호) 박찬영 전무에게, 기타 관련사항 문의는 터키항공 한국지사 홍석훈 여객영업부장에게 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