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호치민-시드니 잇는 두 번째 호주 노선 개통
호주 노선 확장 기념 베트남- 호주 항공료 최저 0원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망 확대 기대
2023-02-15 10:12:18 , 수정 : 2023-02-15 17:23:5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은 호치민-멜버른 노선 런칭 발표에 이어 호치민- 시드니 직항 노선을 확장한다. 



▲운항 중인 비엣젯 A330 항공기 모습 


호치민-멜버른(튤라마린 공항) 직항편은 2023년 4월 8일부터 매주 화, 목, 토요일 매주 6편 운항하며, 호치민에서 오전 10:55분 출발하여 멜버른에 오후 10:35 (현지 시간) 도착한다. 멜버른에서 호치민으로 오는 왕복편은 매주 일, 수, 금요일 운항되며, 오전 12:30에 출발, 오전 6:30(현지 시간)에 도착한다. 


호치민-시드니 항공편은 2023년 4월 12일부터 매주 6편씩 운항된다. 호치민을 출발하여 시드니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후 7:30 이륙, 오전 7:20(현지 시간)에 도착한다. 시드니에서 출발하여 호치민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매주 월, 목, 토요일 오전 10:15 이륙, 오후 4:30(현지 시간)에 도착한다. 



응우옌 탄 선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최신 광폭동체 기단과 풀서비스 패키지를 갖춘 비엣젯항공은 국제 노선 확장으로 무역과 관광을 활성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비엣젯항공의 호치민-멜버른/시드니 직항 서비스는 양국 간 비즈니스, 교육, 관광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사는 브리즈번, 다윈, 애들레이드로 노선을 추가 확대할 계획으로, 호주와 베트남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깝게 만들 것이다. 또한, 당사가 도입한 스카이보스 비즈니스와 딜럭스 항공권 등급은 승객들로부터 매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더욱 더 많은 비행 기회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엣젯항공 기내 승무원 모습 


비엣젯항공은 신규 호주 노선 개통을 축하하기 위해 자사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호치민시-멜버른/시드니 양 노선에 대해 2023년 2월 14일부터 20일까지 1주 간 최저 0원(세금 및 수수료 제외) 가격의 프로모션 항공권 수만 장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비행 기간은 올해 4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호치민에 방문한 한국 승객들은 비엣젯항공을 통해 호치민 여행을 즐기고, 호치민에서 시드니나 멜버른으로 여행이 가능하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서울에서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 하이통, 나트랑, 푸꾸옥, 달랏, 캉토 등 8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부산에서는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 나트랑으로 가는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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