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15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일본 야마가타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야마가타현 설명회 모습
일본 도호쿠 지역에 위치한 야마가타현은 자오(蔵王), 긴잔(銀山)온천마을, 모가미가와 뱃놀이 등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설명회에는 노랑풍선, 하나투어 등 주요 아웃바운드 8개사와 야마가타현청 및 현지 관광협회, 호텔, 관광버스회사 등 총 22명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재정비된 야마가타현의 관광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국인 방일여행이 활발한 가운데 회원사들이 일본 지방도시 상품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일본여행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KATA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자오의 수빙(樹氷), 시라카와 호수의 수몰림(水沒林), 이모니(토란탕) 축제, 모가미가와 뱃놀이 등 야마가타현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정보 등을 소개받았다.
단장으로 온 오카자키 다카미야호텔그룹 회장은“야마가타현은 골프장이 많아 골프여행을 기획하기 좋다”고 말하고, “4월말 센다이 정기편 운항이 시작되고 6월~10월 야마가타 전세기 운항도 준비중이니 골프여행 이외에도 자연자원을 활용한 등산여행, 축제연계여행 등 야마가타현의 다양한 매력을 활용한 적극적인 여행상품 기획판매로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야마가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원금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현 관계자는 지원금 책정은 현재 검토단계이므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여행사에 안내하기로 했으며, KATA와 야마가타현은 야마가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교류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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