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소·중견기업 우대 프로그램 '떠나자 워케이션' 선보여
2023-04-03 19:31:26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아시아나항공(OZ)이 중소·중견기업들을 응원하는 '떠나자 워케이션' 기업우대 프로그램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Asiana Corporate Plus)은 중소•중견기업 출장자들에게 항공권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기업 임직원들은 출장 시 항공사 지정 여행사를 통해 혜택을 제공받아 왔으나, 이같은 채널 확보가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에게 유사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이 2019년 2월부터 시작했다.

 

주요 혜택으로는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공항 기업 전용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 법인 대표 라운지 쿠폰 지원, 특정 운임 항공권의 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하다. 

 

 

4월30일까지 진행하는 '떠나자 워케이션' 이벤트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의 항공권 할인 혜택에 추가로 10% 할인 쿠폰을 특정 노선에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항공사 중 최다 도시를 운항하고 있는 중국 노선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 23kg 1개를 추가 제공한다. 기존 가입사에는 자동으로, 신규 가입사에는 가입 완료 시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아시아나 측은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시행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현재 가입 회원사 및 임직원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두배로 증가했으며, 작년 판매실적 또한 2019년 실적을 크게 상회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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