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신임 이사장으로 가모 아쓰미(蒲生 篤実/がもう あつみ) 상이 4월1일부로 취임했다.
가모 아쓰미 신임 이사장은 1985년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해 그해 4월 운수성(현 국토교통성)에 입성했다. 국토교통성 해사국장, 철도국장 및종합정책국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관광청 장관에 취임했고 2021년 10월에는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주식회사 고문으로 활동했다.
가모 아쓰미 신임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염두에 두고 각 시장의 성숙도나 특성에 맞춘 정보발신과 소비액 증대에 이바지하는 고부가가치 여행이나 장기 체류·지방 유치로 이어지는 어드벤처 트래블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사말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정부관광국의 이사장으로 취임한 가모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의 조짐이 보이는 즈음, 새로운 이사장으로서 취임했기에 방일 외국인관광 유치로 관광입국을 부활시키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책정된 관광입국 추진 기본계획 등을 토대로 2025년 일본정부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여행소비액 5조엔 조기 달성을 위한 여행소비액 증대, 지방으로의 숙박유치 등 포스트 코로나에 있어서의 여행수요 변화·다양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염두에 두고 각 시장의 성숙도나 특성에 맞춘 정보발신과 소비액 증대에 이바지하는 고부가가치 여행이나 장기 체류·지방 유치로 이어지는 어드벤처 트래블을 추진하는 등 세심한 마케팅을 전개함은 물론 일본내 외국인 관광 관계자 여러분의 지원·제휴 강화와 국제회의 등의 유치에도 주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국내외 관계 각처의 지도와 협력을 바라오며, 또한 직원 개개인의 창의성을 살려, 전략적이고 효과적으로 방일관광객의 회복·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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