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라탐항공(Latam Airlines)이 2023년 1분기에 미화 1억 2180만 달러(한화 약 1631억 5110만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동안의 라탐항공 영업 수익은 미화 2805만 달러(한화 약 375억 8700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으며, 자금 유동성 또한 전 분기보다 높은 미화 25억 달러(한화 약 3조3500억 원)를 달성했다. 라탐항공은 팬데믹 기간 중 진행한 파산보호 신청을 2022년 작년에 성공적으로 해결한 이후부터 수익적으로 긍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라탐항공의 운항 실적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6.3% 높은 성과를 이뤘다. 라탐항공의 브라질 국내선 운항 실적은 2022년 대비 21.4%, 장거리 국제선의 운항 실적은 26.3% 증가했다.
한편, 라탐항공은 올해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총 143개 목적지를 운항하며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음을 밝혔다. 지난 5월 12일의 해당 발표에 포함된 추가 운항 노선 정보는 다음과 같다.
• 페루 리마(Lima)-브라질 이과수(Iguazu): 2023년 11월 1일부터 주 3회 운항.
• 페루 리마(Lima)-아르헨티나 살타(Salta): 2023년 12월 2일부터 주 3회 운항.
• 브라질 포르탈레자(Fortaleza)-미국 마이애미(Miami): 2023년 7월 28일부터 주 2회 운항.
• 칠레 산티아고(Santiago)-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2023년 10월 5일부터 주 5회 운항.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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