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괌정부관광청이 디지털 홍보 강화에 나섰다. 

지난 4일 네이버 블로거, 인스타그래머, 유튜버를 포함해 총 11명의 인플루언서를 '2023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디지털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오는 9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이들을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괌으로 초청해 괌의 문화, 역사, 호텔, 액티비티, 음식 등을 직접 경험하고 SNS 채널을 통해 괌 컨텐츠가 실시간 공유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명동 소셜 다이브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은호상 회장과 나딘 레온 게레로 글로벌 마케팅 이사를 비롯한 괌 사절단, 한국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장은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첫 디지털 홍보대사 프로젝트에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뜻깊다”고 말하며 “한국이 괌의 매우 중요한 시장인만큼 각 인플루언서 테마에 맞춰 다양한 괌 콘텐츠를 생성하고 이를 적극 홍보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럴드 S.A. 페레즈 괌정부관광청 부청장은 “코로나로 관광시장의 문이 닫혀 있었지만 괌 관광시장은 현재 많이 회복되어 대부분의 시설이 다시 재개되었고 안전한 여행지로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 시점에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디지털 홍보대사를 초청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괌의 아름다운 해변, 음식, 액티비티 등 여러분들의 경험을 멋진 컨텐츠로 담아 한국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1일 현지 업계 파트너와 미디어를 함께 초청하여 더 베이뷰 호텔 괌 스카이바에서 환영식을 갖고 홍보대사 인터뷰 및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사무소 디지털 홍보대사로 임명된 11명의 인플루언서는 ▲김길환 (@hbro_gh) ▲박균성 (@gyun_s) ▲지관후 (@kwanoo_j) ▲김선옥 (@oki_roki) ▲김희경 (@travelaaalice) ▲윤종운 (@yoon_the_road) ▲이종현 (@_gnal) ▲류채우 (@ryufill_foto) ▲강은빈 (@binbin_bbb) ▲김성진 (@_agarifighter_) ▲이하성 (@breads_eater) 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