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비엣젯항공(VJ)이 호치민-브리즈번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베트남과 퀸즐랜드 간 직항편을 운행하는 베트남 최초 항공사가 됐다.
▲브리즈번 국제공항에서 호치민행 비엣젯 항공기 착륙
비엣젯항공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을 운항하는 주 8회 왕복 항공편을 제공하며, 9월부터 시드니, 멜버른의 항공편 운항 빈도도 늘릴 예정이다.
▲베트남과 퀸즐랜드를 잇는 첫 노선이 6월 16일 공식 출범
호치민시- 브리즈번 항공편은 A330으로 운항되며, 주 2회 왕복으로 운항된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호치민에서 10시 5분에 출발하여 브리즈번에 21시 1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브리즈번에서 23:10에 이륙하여 다음날 04:50에 호치민에 도착한다. (현지 시간).
미카엘 히키(Michael Hickey) 비엣젯항공 최고 운영 책임자는 “비엣젯 항공 호치민시와 브리즈번 간 직항편은 두 지역, 국가 및 지역 간의 이동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며, “저희 승무원들과 리더들은 비엣젯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는 승객들을 따뜻하게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탑승객이 호치민-브리즈번 간 항공편의 첫 탑승 수속 사진
현재 비엣젯항공은 서울(인천)~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하이퐁, 나짱, 푸꾸옥, 달랏, 칸토 등 8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낭트 등 4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다낭은 7월 1일부터, 부산-달랏은 2023년 7월 13일부터 재게한다.
▲브리즈번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승객들
스털링 힌치리프(Stirling Hinchliffe) 퀸즐랜드 관광부 장관은 “베트남의 첫 브리즈번 서비스는 베트남의 경제 호황과 세계적인 국제 휴일 경험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 급증과 일치한다”며, “퀸즐랜드의 멋진 휴가 생활, 퀸즐랜드에 기반을 둔 가족과의 재회, 호치민에서 출발하는 편리한 직항편 등이 브리즈번을 베트남 여행객들이 찾는 여행지로 만들 예정이다”라며, 역사적인 새로운 서비스를 환영했다.
비엣젯항공은 항공편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SkyBoss 와 SkyBoss Business 요금의 50%(약관 및 조건)할인을 제공한다. 위 이벤트에 해당하는 여행 기간은 2023년 8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다. 비엣젯 항공 홈페이지나 항공사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때 프로모션 코드 SKYBOSSALL50(스카이보스) 또는 BUSINESS50(스카이보스 비즈니스)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베트남과 호주, 베트남, 한국 간 서비스 등 모든 국제노선에 적용되며, 9만원(세금·할증료 포함)부터 매주 수·목·금요일에 진행되는 비엣젯 항공의 프로모션과 연계해 진행된다.
▲브리즈번에서 호치민까지 역사적 비행 탑승 전 사진을 찍는 승객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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