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스퀘어, 트래블테크 기업 답게 챗GPT 활용 위한 트래블톤 개최
2023-06-22 17:37:04 , 수정 : 2023-06-22 17:37:36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타이드스퀘어(Tide Square)가 챗GPT를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제안하는 사내 해커톤인 '트래블톤: DEPARTURE'을 개최했다. 
 

트래블(Travel)+해커톤(Hackathon)의 합성어인 트래블톤은 '챗GPT를 활용한 웹/앱서비스의 프로토타입 개발'이란 주제로, 참가팀은 여행 콘텐츠를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전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제출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에게는 제출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테크니컬 멘토의 가이드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최종 결선에 오른 4팀은 로컬스티치 남산에 모여 6월9부터 24시간 동안 트래블톤: DEPARTURE를 진행했다. 심사는 실현가능성, 비즈니스 창의성, 지속가능성, 방청객 투표 등 네 가지 항목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결과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5, 백화점 상품권 등의 상품을 차등으로 제공하였다. 최종 우승팀의 아이디어는 프로토타입에 해당하는 추가 인원을 모집하여 실 서비스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타이드스퀘어 측은 이를 통해 임직원의 창의력과 혁신을 촉진하고, 여행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민 타이드스퀘어 CEO는 "트래블톤과 같은 도전적인 조직 문화는 타이드스퀘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중 하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회사와 직원들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의미있는 프로그램은 외부로 확장시켜 트래블 테크 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AI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 PRIVIA 여행'을 운영하는 타이드스퀘어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Chat GPT 교양특강‘, ' 우리회사는 데이터로 무얼 하나요?’라는 주제의 비전 스쿨 등 트래블 테크 기업만의 특별한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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