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양무승)는 지난 27일, 메콩 4개국 주요 도시 씨엠립(캄보디아), 루앙프라방(라오스), 아유타야(태국), 후에(베트남)과 도시간의 문화적 관광교류를 위한 다자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메콩 4개국 주요 도시는 도시 간의 문화적 관광교류를 위한 다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콩강 유역의 주요도시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풍부한 문화 및 역사적 유산의 관광 및 인적 교류를 위해 체결되었으며, 특히 친환경적이며 디지털 기술 활용에 그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 박정록 상근부회장을 비롯, 태국 아유타야 당 부서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부시장, 캄보디아 씨엠립 문화관광부처 기획투자관광상품개발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메콩연구소 주최로 개최된 ‘한‧메콩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개발 교류 세미나’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메콩지역과 서울의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 상호 홍보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인적교류 ▷각 도시의 스마트한 관광 콘텐츠 교류 및 개발 등이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메콩강 유역은 인구 3억명이 거주하는 거대 시장으로 특히 역사적 문화유산이 매우 풍부한 곳이며, 서울은 우리나라 전통과 모던한 도시의 모습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메콩강 주요 도시와 서울을 오가는 관광객의 규모가 점차 증가할 것임은 자명하다”라며, “오늘 다자협약을 기점으로 각 도시의 문화유산을 보호하며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함께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메콩 지속가능·스마트 관광 개발 교류 세미나’에는 각 국가의 정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모여 각 국가의 지속관광 모범사례, 우수 관광 마케팅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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