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스타, 내년도 서울(인천)-시드니 주4회 증편
2023-07-02 21:18:23 , 수정 : 2023-07-02 21:21:02 | 김성호 기자

[티티엘뉴스] 젯스타(Jetstar)가 서울(인천)-시드니 노선을 2024년 2월5일부터 주4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젯스타는 2022년 11월부터 서울-시드니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으며, 주 3회 왕복하며 연간 6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해오고 있다. 서울과 시드니를 오가는 항공편이 주 4회로 늘어나면 매년 3만 명의 승객이 추가로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앨런 맥킨타이어(Alan McIntyre) 젯스타의 고객 총괄 본부장은 “서울행과 시드니행 양쪽 모두에서 강력한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젯스타의 한국 고객들은 호주의 상징적인 도시인 시드니를 방문하려는 열망이 컸고, 호주 고객들은 서울의 활기찬 밤문화와 K-팝 문화, 그리고 유구한 역사와 경이로운 한식에 반했다”고 말했다.

앨런 본부장은 “이번 증편 발표를 통해, 고객들은 더 많은 저가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곧 추가로 수천 명 이상의 한국 및 호주 여행객들이 잊지 못할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젯스타 운항시간표(정부 및 관계 당국의 승인 여부에 따라 변경 가능)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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