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포천시와 함께 ‘내 생애 첫 기차여행’ 진행 
포천시와 업무협약 통해 관광 취약계층 40여명에 ‘기차여행’ 즐거움 선사 ... (주)아이씨비 후원
권신일 대표이사,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철도관광 프로그램 개발·추진할 것”
2023-07-07 21:02:58 , 수정 : 2023-10-23 14:10:3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이 포천시와 함께 지금껏 한 번도 기차여행을 경험해보지 못한 관광 취약계층에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선물한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 '내 생애 첫 기차여행' 이미지


지난달 12일, 코레일관광개발은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관광 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포천시 ‘내 생애 첫 기차여행’ 행사는 외부기관 후원으로 진행됐다. 


7일, 포천시 거주 장애인, 노인 등 철도관광 경험이 없는 취약계층과 함께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이 시작됐다. 이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3층 맞이방에서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등과 관광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 행사를 시작으로 열차 탑승을 진행했다.




▲(오른쪽부터)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코레일 관계자가 청량리역에서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을 하는 관광객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청량리역에서 충북 제천까지 1시간여의 즐거운 기차탑승 후, 제천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의 환대를 받았다. 이들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재의 보고인 청풍문화재단지 △대한민국의 명승 옥순봉 출렁다리 관광 등을 통해 기차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철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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