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오만의 국영 항공사 오만항공(Oman Air, WY)이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실시한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중동 지역 최고 항공사 직원 서비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는 최고 영업책임자 아부디 나세르(Aboudy Nasser)가 파리 에어쇼에서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으며, 프랑스에 있는 오만항공 팀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스카이트랙스가 1999년에 시작한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는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독립적이고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2022-2023년 설문조사에는 100개 이상의 국적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매년 전 세계 여행객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 승객 만족도 조사에 투표하여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
오만항공의 최고경영자 압둘아지즈 알 라이시(Abdulaziz Al Raisi)는 "우리의 직원들은 오만항공을 움직이는 심장입니다. 우리는 우수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든 고객에게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권위 있는 상을 6회에 걸쳐 수상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끼며,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기 위한 오만항공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스카이트랙스의 CEO인 에드워드 플라이스트(Edward Plaisted)는 "오만항공이 중동 최고의 항공사 직원 서비스 상을 6회나 수상하게 된 것은 대단한 성과입니다. 오만항공의 승무원 및 지상 서비스 팀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는 오만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만 항공은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오만항공 만의 진정한 환대, 고객 여행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세계 주요 항공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11년, 2014년, 2015년, 2017년, 2021년에 '중동 최고의 항공사 직원상'을 수상하였으며 아펙스(APEX)로부터 2023년 5성급 주요 항공사 등급과 세계 선도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