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LG유플러스 매장서 여행상품 판매한다
2023-08-09 10:41:3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모두투어와 LG유플러스가 8월2일 '샵입샵' 형태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최근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같은 공간에서 운영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모두투어는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할 수 있게 됐다. 우선 9월 LG유플러스 장항동_라페스타점(일산동구 직영점) 내에 모두투어가 입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열렸으며 모두투어 염경수 본부장(상무, 오른쪽)과 LG유플러스 이재원 MX혁신그룹장(전무, 왼쪽)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 매장에 모두투어가 샵인샵 형태로 입점하게 되면 고객은 여행 패키지 상품 관련 상담과 함께 해외여행에 필요한 로밍 등 통신 서비스 상담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고 모두투어 측은 설명했다.

향후 모두투어 다양한 해외여행상품을 LG유플러스는 멤버스 앱인 ‘U+멤버십’ 내에 여행 카테고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바일 고객이 더욱 저렴하게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은 “전국 2,000여 개 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 있어, 기존의 통신상품 판매를 벗어나 다양한 고객 경험을 줄 수 있는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통신과 여행이 접목된 서비스를 출시하여 고객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주는 유플러스 매장으로 변화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염경수 모두투어 영업 본부장은 "다양한 사업으로 고객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행복, 편의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a@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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